주식을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된 주린이인데
자고 일어나보니 게임스탑으로 몇백씩 벌었다는 말은 무엇이며
공매도 뜻은 무엇인지!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알아보면서 하나씩 정리해봤다.
1. 공매도 뜻
빌려서 판다.
그러니까 없는 걸 빌려서 미리 판다는 뜻이다. 그리고 판 가격 보다 싸게 사서 돌려준다.
예를 들어서
A회사의 한 주가 10,000원일 때 10주를 빌려서 미리 판다.
그리고 A회사의 한 주가 9,000원일 때 10주를 다시 사서 돌려주면
1,000원의 차익 X 10주 = 10,000의 차익, 이윤이 발생하는 것이다.
2. 숏커버링 뜻
위의 예시에서 A주의 회사가 11,000으로 올라가면 갚을 때 10,000의 손실이 난다.
주가가 내가 공매도한 가격보다 오르면 손실이 나기 때문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르기 전에 빨리(Short) 사서 손실을 커버, 만회 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어떤 기관에서 공매도를 한다는 것은 한 회사의 주가가 떨어지기를 바란다? 예상한다?는 뜻
떨어질 것이 예상되야 수익을 얻는 방법이기 때문인 것 같다.
공매도는 외인이나 기관들이 한다고 알려져있는데, 이번 게임스탑에서는 개인이 공매도의 주체가 되서 이슈가 되고 있다. 공매도는 시기와 국가에 따라서 금지되는 경우가 많다.
3. 개임스탑 GME 주가
게임스탑 주가가 2주만에 650% 급등했다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너무 궁금했다.
게임스탑은 사실 한물간 느낌의 비디오게임 판매 회사인데.
미국 공매도 세력과 개미들이 싸움을 붙은 거라고 해석된다.
시트론(미국회사)이 GME의 주가가 떨어져서 공매도로 이익을 보려는 것에 대해
레딧의 게임스탑 팬들이 화가나서
개인들이 공매도로 풀린 물량을 다 받아내고 팔지 않아버리는 것이다.
공매도 기관 입장에서 주식 가격은 오르는데 거래량은 없고 (공매도로 이익보는 것의 반대상황)
테슬러의 일론머스크가 여기에 개인들의 편에 서는 트윗터를 올리면서 더 화력이 커졌다.
게임스탑의 주식사태는 전세계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개인들의 입장에서는 팔지 않고 홀드하면 더 오를 수 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공매세력이 공매도를 언젠가는 청산해야 하고 못하면 파산하게 되는데 그 경우에는 보험처리가 되서 큰 위험이 아니라는 말도 있다.
공매도 세력에 대해서 화가나 있는 개인이 많다보니 어떻게 될지 더 흥미 진진 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또 이렇게 하나 배운 주린이 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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