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되고, 월급을 받으면서도 주식은 너무 위험하고 어렵다는 생각에 손을 대지 못하다가!
더 이상 적금 금리로는 만족할 수가 없어서 시작한 주식!
주식 3주 차 후기를 들고 왔다.
나는 단타를 치기에는 간이 너무 작아서 주식은 적금 대신하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안정성을 최우선시하는 방어적인 주식을 하려고 한다.
주식 시작 3주 차 주린이, 수익률은 1.6%이다.
지난주까지의 생각은 "ETF 적립식 투자로 분산투자를 해서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최대 8-12%)를 목표로 한다"였다.
하지만 이번 주부터는 배당주를 추가해서 배당수익을 보고자 한다! 월배당을 주는 고배당 ETF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고배당 ETF는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연 5% 정도의 고배당을 주기 때문에 적금을 드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로 급락한 배당 ETF 주가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시점에서 사면 더 떨어질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투자기업 6개 중에 손실 기업은 고배당 ETF인 PFF이다. 사실 고배당 ETF는 손실이 좀 나더라도 배당률이 높기 때문에 일단 1년은 가져가 보려고 한다.
총 매입금액 78만 원 중에 40달러는 키움증권 영웅문S 글로벌에서 첫 거래를 하면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총 실제 내가 투자한 금액은 약 73만 원 정도이다. 거기에 현재 평가금액이 80만 원이라고 생각하면 꽤 괜찮은 수익률이 아닌가 싶다.
수익률 2점대를 보여주고 있는 미국 ETF QQQM, SPYG에 대한 글은 다음을 참고해주세요
2021/01/28 - [취미생활] - [해외 주식] 미국 주식 ETF로 시작하기 (미국 ETF, QQQM, SPYG)
미국과 한국 분산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한 Tiger 소프트웨어가 5%의 가장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매달 5만 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할 생각이었는데 금액을 좀 더 올려볼까 싶다.
고배당주 ETF 중에 내가 선택한 2가지는
PFF와 SDIV
PFF는 우선주 ETF 중에 가장 규모가 큰 ETF로 매년 5~6%의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단점은 주가 상승의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SDIV는 전 세계 고배당주 100으로 구성된 초고배당 ETF로 PFF보다 배당 수익이 조금 더 높은 반면 위험성이 더 큰 ETF이다. 그러다 보니 평가는 좋지 못해서 큰 비중을 두기는 좋지 않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배당주식으로 가지고 있다는 T (AT&T)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AT&T는 미국의 가장 큰 통신기업이다 보니 가지고 있는 역사를 생각했을 때 망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물론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배당을 받고 수익을 조금 남기고 매도하자는 마음으로 들고 왔다. 사실 AT&T는 5년 기준으로 보면 상승세가 아닌 하락세이기 때문에 오래 가지고 있을 생각은 없다.
지난 2020년 2월에 하나은행에서 잠깐 이벤트로 진행했던 하나 더 적금을 들었었는데,
요즘 적금과 달리 금리가 높다고 해서 매달 최고 30만 원씩 1년 만기의 적금을 들었었다.
그렇게 해서 연 금리 5.01%의 하나 더 적금이 만기 돼서 약 8만 원의 이자를 받았는데,
내 주식의 목표는 이 5%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2021/02/01 - [취미생활] - [해외 주식] 주식 시작은 적립식 투자, 적립식 ETF
이렇게 주린이의 주식시작 3주 차 후기 끝!
사실 아직도 공부할게 많다고 생각한다. 같이 공부하는 마음으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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