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0일 기준,
비자 신청
연방정부는 2021 년 1 월 1 일 (금) 00:00시(CET)부터 대한민국 거주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시점부터 체류 법상의 규정(경우에 따라 비자발급의무)에 따라 대한민국 거주자의 독일 여행은 여행목적과 무관하게 다시 허용됩니다. 입국 허용 기준은 제3국 국민의 국적이 아닌 이전 체류지(주소지 또는 일상적 거소지)입니다. 관련 증빙자료는 늦어도 입국 시 제시해야 합니다.
비자가 필요한 국민이나 사전에 비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한국 국민에 대해 팬데믹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행 목적의 제한 없이 모든 비자 카테고리 (C, D 비자)의 신청 및 발급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비자 신청에 관한 일반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주한 독일대사관)
2021년 1월 1일부터, 한국에서 오는 한국인은 여행 목적과 무관하게 독일 입국이 가능하다.
단! 한국이 이전 체류지인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입국 시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영문 등본!
독일로 입국하기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할까?
한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 결과 지참은 의무가 아니다.
하지만 독일로 출발 전 10일 이내에 로버트-코흐 연구소에서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한 국가/지역을 방문한 경우(독일 국적자 포함), 출발 전 온라인으로 건강 신고서를 제출+도착 후 10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해당 여행객은 출발 전 48시간 이내에 핵산증폭 검사 (NAT)를 받고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거나 독일 도착 후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외에서 독일로 입국하는 여행객은 도착 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COVID-19 관련 조치
연방 및 연방주의 결의에 따라 11월 2일부터 우선 최소한 2월 14일까지는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은 불가피한 여행에 대해서만 숙박을 제공합니다. 관광여행을 위한 숙박 제공은 원칙적으로 더 이상 허용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관광비자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만 발급됩니다. 해당 규정의 시행은 연방주 관할입니다. 즉, 개별 사례에서 여행이 가능한지 여부는 여행하는 연방주의 규정을 따르게 됩니다. (출처: 주한 독일대사관)
하지만 그렇다고 여행이 자유롭게 가능해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독일은 락다운 상태이기 때문에 호텔을 비롯한 숙소 시설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이용이 어렵다.
2021/02/18 - [독일생활] - [해외 코로나] 독일 코로나 2021년 2월 업데이트, 독일 코로나 백신
그렇다면 다른 유럽 국가들은 어떨까?
네덜란드 입국
2021년 2월 1일부터 비필수적인 여행 목적의 네덜란드 입국은 금지되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몇몇 안전국가 거주자는 입국이 가능하다.
(네덜란드 입국이 허용된 국가: 한국, EU 회원국, 쉥겐 협약국, 태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르완다)
노르웨이 입국
노르웨이는 추후 공지까지 역외 국가 국민 대상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입국은 불가능하다. EU/EEQ 회원국, 스위스 거주자의 경우 몇 가지 조건과 함께 입국 가능하다. 거주 입증 서류, 72시간 내 발급된 코로나 19 음성 판정서, 가족이 노르웨이 거주 시 영문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10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덴마크 입국
한국은 안전국가로 거주민에 대해서 입국이 가능하다. 안전한 국가에서 체류했다는 출입국 사실 증명서가 필요하다. 코로나 검사 확인서는 필요하지 않지만 코로나 증상이 보이면 입국이 거절될 수 있다.
안전국가는 지난 2주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20명 이하인 국가이고 이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으니까 입국이 가능한지는 꼭 한번 더 확인하는 게 좋겠다.
스페인 입국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는 가능하나 이를 제외하고는 스페인 입국이 금지되어있다.
(입국이 가능한 나라: 한국, EU 회원국, 쉥겐 협약국, 호주, 홍콩, 마카오, 중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르완다)
영국 입국
한국인은 입국이 가능하나 아래 조건을 알고 있어야 한다.
출발 48시간 이내에 온라인으로 '공중 보건 탑승객 위치 확인서'를 작성하고 여행 일정 및 연락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출발 72시간 이내에 행산 증폭 검사 또는 항원검사를 받고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도착 후 10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2021년 2월 5일부터, 출발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아래 위험 국가/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영국 입국이 금지된다.
(해당 국가: 앙골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보츠와나, 브라질, 브루나이, 카보베르데, 칠레, 콜롬비아, 콩고, 에콰도르, 에스와 티니, 프랑스령 기아나, 가이아나, 레소토, 말라위, 모리셔스, 모잠비크, 나미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포르투갈, 르완다, 세이셸,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리남, 탄자니아, 우루과이, 아랍에미리트, 베네수엘라, 잠비아, 짐바브웨)
단, 아일랜드 국적자 또는 합법적 거주자에게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나 영국 도착 후 지정 지역에서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이탈리아 입국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입국이 가능하나, 출발 전 14일 내에 브라질을 방문/경유하는 경우 입국이 금지된다.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출발 전 48시간 내에 받은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한국이 안전하게 평가되고 있어서 한국거주자가 한국에서 다른 나라로 입국하는 것이 많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당연히! 입국하기 전 그 나라 대사관 홈페이지와 뉴스를 한 번 더 체크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매일매일 나라와 주에 따라서 입국 규정과 코로나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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